'통큰' CEO에 환호 네고왕으로 본 신마케팅 전략은?

2020-10-30


한 브랜드의 시그니처 메뉴만 먹던

A씨(27세)는 최근 BBQ 신제품

 ‘메이플버터갈릭’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웹 예능 ‘네고왕’을 통해 

이 메뉴를 알게 된 A씨는 “평소 0000만 먹었는데 ‘네고왕’을

보고 궁금해졌다”며 “통큰할인도 좋았고, 

회장님이 당황하는 모습이 재밌었던

기억이 나서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네고왕’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네고왕’은 방송인 황광희가 시민들에게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할 점을 모으는 방송으로

이후 해당 그룹 회장님과 개선점을 놓고 

담판을 짓는 내용. 담판의 대부분 할인 프로모션입니다.


▲대형 할인, 매출 증대는 당연지사.


인기와 매출은 정비례했습니다. ‘네고왕’은 BBQ를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GS25, 반올림 피자샵 등 

다양한 CEO를 만났습니다. BBQ편 방송(지난 2일) 다음 날엔 

매출이 107%가 뛰었고, 방송 이후 6일간 BBQ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BQ뿐만이 아닙니다. GS25도 매출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네고왕 관련 행사 상품 전체가 약 105.2%

신장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GS25도 지난 9일 네고왕에 출연한 이후 4일 동안

 자사앱 회원 수가 전주 동기 대비 1268% 증가했습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겐다즈는 ‘네고왕’을 통해 파격 할인, 기존 대비 주문량이

30배 늘어나며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MZ세대 잡아라… 홍보 효과 톡톡.

 

물론 대형 할인으로 매출 증대가 온전히

수익으로 직결된 것은 아닙니다.

 BBQ는 1만8000원에 판매하던 ‘황금 올리브 치킨’을 7000원 할인했습니다.

여기에 사이드 메뉴인 치즈볼까지 2개 얹어 판매했습니다.

 

그럼에도 기업입장에선 소위 ‘손해보는장사’는 아닙니다. 

‘네고왕’을 계기로 확실한 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렸기 때문인데요. BBQ 관계자는 “‘네고왕’의 출연으로

수익적으로 플러스를 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고객들이 자사 어플을 다운받아줘서

큰 홍보 효과를 누렸습니다. ‘네고왕’을 통해

한 달 동안 220만 명이 가입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MZ세대도 반응했습니다. 새로운 소비 주역으로 떠오른

MZ세대를 흔히 펀슈머라고 부릅니다.

펀슈머(Fun과 Consumer의 합성어)는 

소비를 통해 재미를 즐기려는 소비자를 일컫는답니다.

 

‘네고왕’에서 느낀 재미가 MZ세대의 소비로 이어졌고 

특히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않은 20·30세대가 합리적인

가격에 가장 큰 매력을 느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봅니다.

 

자사앱 회원수를 늘리는 것은 물론 ‘네고왕’을 통해 

CEO 이미지도 덩달아 개선됐습니다. 

방송에서 MC인 황광희는 당당하게 반값할인을 요구합니다. 

권위의 상징인 CEO는 그런 요구에 진땀을 뺍니다. 

보통 CEO는 할인폭을 줄여 다시 제시해보지만, 

이마저 먹히지 않아 울상을 짓기도 합니다.

CEO이 인간적인 모습에 주 시청 층인

MZ세대가 재미를 느끼는 것입니다.


신선함과 재미가 소비의 가장 큰 목적


MZ 이전 세대들은 가성비를 우선시 했고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면 소비품목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예전 세대와 달리

MZ세대들은 신선함과 재미가 가장 호응도가 높습니다


요즘 MZ세대의 시선을 붙잡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에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변화에 적응이

빠른 것이 특징인 MZ세대는 모바일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최신 트렌드와 유행에 민감하며 색다른

나만의 경험을 추구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MZ세대가 현재 인구의 30~40%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고, 지금 가장 활발하게 소비하는

주요 소비층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MZ세대들은 모바일 활용이 아주 두드러지는데요

SNS성장은 MZ세대와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조건적인 소유보다는 모두와

함께 공유하기를 원하며

상품 가치만큼 상품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

MZ세대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트렌드를 읽는 것입니다,


MZ세대가 좋아하는 마케팅 중 하나가

바로 콜라보레이션에 성공한 브랜드들입니다.

MZ세대의 눈길을 끄는 콜라보는

단연 굿즈를 콜라보하는 형태인데요.


이런 콜라보 굿즈들은 혹여 상품 자체의

기능이 떨어진다고 해도 MZ세대의 소비욕을

자극하기 충분합니다.

이런 콜라보 굿즈들은 희소성이라는 이색 경험 제공,

새로움이라는 측면에서 MZ세대에게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들 세대는 모바일을 활용하면서

SNS의 활성화를 가져온 주사용자들이기 때문에

마케팅을 할 때 SNS의 활용도 필수적입니다.


지금까지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이 익숙하고 

사람들과 만나는 방식인 대면보다는 

스마트폰 화면이 익숙한 MZ세대를 위한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여 마케팅에 적용해 보면

더욱더 큰 효과를 얻어 볼 수 있습니다. 



* 출처 : http://asq.kr/v1IxH0NDvsuyd